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 간호부는 10월 24일 병원간호사회가 주관하는 ‘1004day’행사에 동참, 다양한 봉사활동 및 행사를 마련해 심신이 지친 환자들과 그 보호자들에게 큰 힘을 실어줬다.

늘 환자 곁에서 봉사하는 ‘백의의 천사’ 간호사들의 위상확립과 간호사업 홍보활성화 및 화합을 도모키 위해 마련된 이번 ‘1004day’ 행사는 병원 로비와 병동, 화정 전철역 등 원내외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이날 명지병원 간호사들은 병원 1층 로비에서 외래고객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혈압측정을 무료로 해 주었으며 소아병동에서 어린이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노래에 맞춘 캐릭터 율동 시간을 마련해 입원 어린이들에게 동심에 세계를 선물하기도 했다. 아울러 일반병동에서는 입원환우들을 대상으로 손발 씻겨주기, 머리감겨주기, 발마사지 등의 전인 간호도 실시했다.

또한 화정전철역에 무료 검진 대를 마련한 명지병원 간호사들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혈당을 무료 측정해 주는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천사’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