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대물림 끊자--We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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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대물림 끊자--We Start
  • 박현
  • 승인 2004.1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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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전 직원 동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형 빈곤 퇴치운동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We Start" 캠페인-출근길 100원 넣기 운동을 시작했다.

8월 20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병원 교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 외래 일반 방문객 등을 상대로 12월31일까지 계속된다.

"We start" 운동은 사회 구성원 모두(We)가 나서 빈곤층 아동의 삶의 출발(Start)을 도와 가난 대물림을 끊어주자는 취지의 시민 사회운동으로서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운동으로 We는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의 영문 머리글자이다.

현재 병원 전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아침 출근길에 100원씩 넣고 있으며 오랫동안 모아둔 동전 꾸러미를 통채로 기부하는 직원들도 늘고 있다.

강흥식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전 국민 참여와 타 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범사회적인 사랑의 운동으로 승화시키겠다"며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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