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회 한의학대학원 결의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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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회 한의학대학원 결의안 추진
  • 윤종원
  • 승인 2006.09.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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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구시의회가 경북대학교의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지지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했다.

2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의회는 오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경북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유치 지지 결의안"을 채택해 경북대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의회는 결의안에서 "350년 전통을 가진 대구약령시를 비롯해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한방산업 육성과 성과 등 뛰어난 의료 인프라를 고려할 때 대구에 소재하는 경북대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의회는 또 경북대의 유치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도 피력할 방침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시의회의 결의안이 채택되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가 반영돼 교육부의 선정 평가에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국립대 9곳 가운데 1곳을 선정, 200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추진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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