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젖이 최고" 모유 수유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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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젖이 최고" 모유 수유 확산
  • 김명원
  • 승인 2004.11.1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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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일병원 사진컨테스트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최근 2004년 모유수유사진 컨테스트를 열고 모유 수유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모유수유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삼성제일병원이 "모유"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권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모유수유사진 컨테스트에는 많은 모유수유 엄마들이 응모했다.

삼성제일병원은 10월 7일부터 약 3주간 실시된 모유수유사진 컨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홈페이지 신규등록회원이 전월에 비해 약 700명(35.2% 증가)이 증가했고 행사기간중 홈페이지 일평균 접속자수도 일평균 4천724명으로 전월에 비해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의 작품중 지화연 가족의 "엄마 젖이 젤 좋아!"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을 포함한 우수상 및 입상자 8명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지급했다. 또한 12명의 1차 심사통과자에게도 삼성제일병원 모유수유교육팀이 집필한 "평생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엄마 젖 먹이기(21세기북스 발간)" 책을 지급했다.

삼성제일병원은 당분간 홈페이지에 모유수유 사진 컨테스트 응모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고 향후 원내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사진을 대상으로 "2004 모유수유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

모유수유의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제일병원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1998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되었고, 총 26명의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모유수유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제일병원은 최근 모유수유교육팀에 의해 모유수유전문책자(엄마 젖 먹이기-21세기북스)를 발간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모유수유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모아센터의 산모 전용 병실을 모두 모자동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별도로 모유수유실도 운영하는 등 모유수유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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