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회의가 내년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07년 WHO 서태평양지역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자 보건복지부에 제주컨벤션센터와 공동으로 유치 제안서를 제출, 부산과 경합끝에 이 회의를 따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행사를 유치하며 참석자에 대한 만찬 제공과 예술단 민속공연, 행정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내년 9월 17~21일 5일간 열리는 서태평양지역의 WHO 회원은 32개국으로 내년 행사에는 500~600여명이 참가해 서태평양권 보건의료사업의 향상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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