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과대학 강남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는 지난달 31일 협력병원 서비스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를 위한 작품을 기획하고, 대본을 만들어 각자 배우가 되어 무대에서 역할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고객 유형별 응대 방법을 배우고 느끼는 플레이 서비스로서, 맞춤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33명의 협력병원 직원들은 각자 근무부서가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뜻을 같이 할 수 있었다. 또한 바쁜 일정 중에 교육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재미까지 더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교육을 주관한 강남성모병원 의료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 병원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병원 전체가 변화되는 모티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