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통해 185억원 홍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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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통해 185억원 홍보효과
  • 최관식
  • 승인 2006.09.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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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 대회 공식 타이틀 후원
한국농구 100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NBA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계의 큰 이슈가 됐던 "비타500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 대회의 공식 타이틀 후원사인 광동제약이 이번 대회로 마케팅 및 대외홍보에서 약 185억원 이상의 효과를 창출했다고 4일 밝혔다.

광동제약 홍보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회 공식 주관사인 ㈜이스트마케팅 그룹(대표이사 구영관)이 대회 타이틀 후원 홍보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6경기 중 3경기가 SBS 지상파로 방송됐다고.

이 가운데 2경기가 ESPN을 통해 미국 및 전세계 일부 지역에 방영, 유니폼 광고와 A-보드, 바닥광고 등의 노출 시간이 총 30여분이었으며 특히 잠실 실내체육관 만원사례를 기록한 한국과 미국전이 열린 8월 15일은 SBS 지상파 시청률 5.5%와 점유율 13%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광동제약은 대회기간 전후를 포함해 국내 지상파와 스포츠채널의 중계 노출로 약 50억원, 국내 언론사 지면 노출로 약 90억원, 해외 홍보 약 50여억원의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산출됐다는 것.

그동안 큰 비용 때문에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의 전유물로만 생각 됐던 국제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중소제약기업인 광동제약이 10억원이라는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며 비타500으로 타이틀 스폰서를 한 배경은 이번 대회의 후원을 통해 전체 음료 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층을 확대, 마케팅 영역을 확장 시키기 위한 전략 때문이란 설명이다.

또 국제대회 타이틀 스폰서 참가로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해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비타500을 글로벌 음료브랜드로 만든다는 최수부 회장의 원대한 포부 때문이라고.

비타 500 월드바스켓볼 챌린지 2006 대회를 계기로 광동제약은 비타500의 해외홍보 확대와 국내 음료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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