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젠팜, 권성원 교수 기술고문으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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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젠팜, 권성원 교수 기술고문으로 영입
  • 윤종원
  • 승인 2006.09.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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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기업 뉴젠비아이티의 자회사인 ㈜뉴젠팜(대표 원용태)은 전립선암 부문 권위자인 강남 차병원 권성원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권 교수는 연세대의대 출신으로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을 거쳐 현재는 강남 차병원 비뇨기과 교수 겸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전립선 전도사"로 통하는 권 교수는 지난해 대중적 비뇨기과 해설서인 "오줌학 이야기"를 발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젠팜은 미국서 임상1상을 마친 유전자치료제 "쎄라젠"에 대해 미국과 한국의 허가 당국에 임상2상을 동시에 신청해 놓은 상태다. 국내 임상시험은 식약청의 허가가 나오는대로 현대아산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아주대병원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원용태 대표는 "권 교수 영입은 현재 개발 중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쎄라젠(Theragene)"을 전립선암 치료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미국과 한국의 허가당국에서 서류를 검토중인 만큼 이르면 10월께는 임상시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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