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 강백희 사장,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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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강백희 사장, 정년퇴임
  • 박현
  • 승인 2006.08.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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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부로, 연말까지 고문으로 회사에 기여할 예정
한국와이어스 강백희 사장이 오는 31일자로 사장직익 마치고 정년 퇴임한다. 이후 연말까지 고문자격으로 회사의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강백희 사장은 1939년 생으로 연세대 정외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동서석유화학, 한국다우케미칼 등을 거쳐 현 한국와이어스의 전신인 유한사이나미드에 전무로 입사해 1993년부터는 사장으로 승진, 현재까지 한국와이어스를 경영해 왔다.

취임 첫해인 70억원 규모였던 한국와이어스의 매출은 2006년에 예상 매출액이 약 900억원이 될 정도로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이같은 업적을 인정해 본사 최고경영진에서는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와이어스는 올해 다국적 제약회사 중 매출액 순위 10위권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강백희 사장은 최근 여러 지인들에게 “대과 없이 소임을 마치고 퇴임하게 되기까지 살펴주시어 감사하다”는 퇴임인사를 전했으며 미처 일일이 인사하지 못한 의약계 지인들에게는 지면을 통해 인사를 대신하는 것에 대해 죄송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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