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무더위 불구 수해복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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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무더위 불구 수해복구 활동
  • 최관식
  • 승인 2006.08.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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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봉사동호회 한사랑회 주축으로 50여명 봉사단 팔 걷어부쳐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수해지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내 봉사동호회인 "한사랑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중외제약 봉사단 50여명은 최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특별재난지역을 찾아 수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이날 수해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직원들은 수해주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자 직원은 토사 제거 및 비닐 걷기에 여자 직원은 가사 정리 및 고추따기 등 농가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사랑회" 회장인 이계원 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수해지역 농민들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28일 SBS를 통해 현금 3천만원과 정수기 7천만원어치 등 총 1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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