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연구용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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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연구용역 공모
  • 전양근
  • 승인 2004.08.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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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의료기관 평가결과 분석 및 2005 평가기준 개발" 관련
보건복지부는 "2004년 의료기관 평가결과 분석 및 2005년도 평가기준 개발" 연구용역을 9월 9일까지 공모한다.

연구비 총액이 4억3천만으로 보건의료분야 맴머드급 연구프로젝트인 이 연구는 올 의료기관평가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및 공표내용을 산출하고 평가 기준 및 시행방안의 개선점을 도출하며, 2005년도 시행예정인 중소병원 평가기준 및 평가결과 종합방안을 개발하고 나아가 의료기관 평가제도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복지부는 올 8월부터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연구용역을 통해 평가결과 종합 및 공표내용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평가제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며, 평가에 따른 문제점의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결과공표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용역 공모에서 복지부는 컨소시엄 구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연구용역주체의 참여를 허용하며 분석의 객관성 확보와 민원소지 차단을 위해 신뢰성 있는 용역관리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용역을 통해 복지부는 올 평가결과분석은 1월까지 마치고 새로운 평가기준 개발은 내년 5월까지 완료한다는 목표이다.

2004년도 평가에서 복지부는 의료기관ㆍ단체의 자발적인 협조 및 전문성 활용을 위해 현지평가 등 실제 평가기능을 대한병원협회에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평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평가 기준선정, 결과분석ㆍ종합 및 결과공표 방안 등 전문적인 사항은 복지부와 전문연구기관이 함께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용역형태로 보조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의료기관평가는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78군데를 대상으로 8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실시된다.<전양근ㆍ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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