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에서 일정 금액 갹출하고 회사 차원 지원금 더해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태풍 및 호우피해 이재민 돕기 활동에 동참했다.한독약품은 10일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천5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피해복구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한독약품 임직원은 각자 자신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갹출했으며, 여기에 회사 차원의 지원금을 더해 작은 정성이 담긴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 가운데 일부는 사내 직원 중 재해를 입은 직원에게 격려금 형태로 지급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전국 각지의 수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에 전달됐다.
김영진 회장은 "뜻하지 않은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이웃과 더불어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나눔과 봉사를 확대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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