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40대 여성 자신 몸매에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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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40대 여성 자신 몸매에 불만
  • 윤종원
  • 승인 2006.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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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영국 여성들은 대부분 자신의 몸매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위해 변칙적인 식사를 택하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BBC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영국의 건강.미용 전문지 "톱 상테"가 2천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0대 여성의 70% 이상이 지난해 진지한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며 58%는 변칙적인 식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점심을 간식으로 때우든가, 저녁을 포도주와 초콜릿으로 넘기는 등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않았다.

체중 감량을 위해 살 빼는 약이나 변비약을 먹었다는 여성도 3분의 1이나 됐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배와 엉덩이,허벅지,어깨 밑 팔뚝 등 몸매에 불만을 갖고 있었으며 절반은 성형 수술을 하거나 고려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자신들의 젊었을 때 몸매가 100점 만점에 70점이었으나 지금은 35점 이라고 평가했다.

여성들은 40세가 되면서 몸무게 줄이기가 어려워졌다고 답했으며 언제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대답도 응답자의 3분의 1을 넘었다.

이들은 노화와 임신,폐경이 체중 증가의 주범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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