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청 마약관리팀, 올 상반기 지도점검 결과 발표
마약류 관리상태가 상당 수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관리팀은 2006년도 상반기 마약류 취급자의 기록의무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 3일 결과를 발표했다.
수출입업자 등 식의약청의 지도·점검 결과 총 416업소 중 31업소가 기록의무 위반 등 부적합 판정돼 7.5%의 부적률을 보였으나 지난해 상반기의 부적률 8.3%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6년도 상반기 병·의원 등 시·도의 마약류 취급업소 지도·점검 결과도 총 2만363업소 중 122업소가 기록의무 위반 등 부적합 판정돼 0.60%의 부적률을 보여 지난해 상반기의 0.78%보다 위반율이 상당폭 감소했다.
이는 식의약청 및 시·도의 지속적인 홍보와 마약류 취급업소의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준수 상태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마약관리팀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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