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시즌 휴대용 질세정기 인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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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시즌 휴대용 질세정기 인기 급증
  • 최관식
  • 승인 2006.07.3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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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쎄페 7월 기준 10만병 돌파.. 다양한 프로모션 시행키로
여성들을 위한 휴대용 질 세정기 "쎄페"가 1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해 11월 첫발매한 질 세정기 "쎄페"가 여성들의 활동성이 강해지는 여름철 성수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7월말 기준으로 판매량 10만병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외부 청결제가 아닌 삽입형 질 세정기는 지난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삽입형 용기에 들어있는 약산성 멸균정제수를 통해 질 내부를 깨끗하게 세정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이 제품은 생리가 끝나기 2∼3일 전에 질 내벽의 잔혈을 제거해 줌으로써 여성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며, 실제로 해수욕 등 물놀이가 잦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수요가 급증했다고 중외제약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외 헬스케어사업부는 "제품 특성상 적극적인 광고나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내에 1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며 "국내에서 생소한 삽입형 질 세정기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중외 헬스케어사업부는 이번 쎄페 10만병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유명 해수욕장을 순회하는 홍보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차량은 화장실, 상담실 등을 갖춘 대형 트레일러로 기간 중 경포, 속초 등 동해안 지역을 순회하면서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www.cwphealth.co.kr)를 통해 신청하는 고객 중 매일 100명을 선정해 개별적으로 쎄페 샘플을 보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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