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기능개편 방안 연구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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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기능개편 방안 연구 기간 연장
  • 전양근
  • 승인 2004.08.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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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 강화위한 조직, 예산 관리" 부문 등 추가
국립대병원 기능 개편방안에 관한 연구가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연장돼 10월까지 계속된다. 보건복지부는 서울대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가 2004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사업추진 및 정책과제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진행하려던 이 연구를 보다 효율적인 기능개편방안 제시를 위한 심도있는 연구를 위해 연구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팀이 추가로 연구할 내용은 △국립대병원이 충분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공성의 구체적인 범위와 사례 △국립대병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조직, 예산, 관리 방안 등 △이사회 구성에 있어서 지역사회 참여방안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의 역할분담 등이다.

당초 이 정책과제의 연구대상은 "선진국의 국립대병원 기능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이론적 고찰", "국립대병원의 인력 및 조직, 경영분석자료 현황 파악", "국립대병원 기능개편의 효율적 운영 위한 설문조사 실시", "연구에서 도출된 국립대학교병원 기능개편 방안 연구" 등이었다.

복지부는 "국립대병원 기능개편 방안 연구"는 우선 국립대병원의 기능 및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및 지원방안을 수립해 이를 이행함으로써 권역별 공공보건 의료체계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11월 국립대병원설치법 개정으로 국립대병원에 대한 책임경영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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