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요양병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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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요양병원 급증
  • 윤종원
  • 승인 2006.07.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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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104% 증가
경기도내 요양병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전체 요양기관은 2005년 6월말 1만3천698개기관에서 2006년 6월말 1만4천211개기관으로 3.8% 증가했으나, 요양병원은 2005년 6월말 25개기관에서 2006년 6월말 현재 51개 기관으로 전년동기대비 2배가 넘는 104%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 요양병원수 274개중 경기도에 가장 많은 요양병원이 소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료보호)진료 실적에 있어서도 요양병원은 2005년도 1/4분기 2만936건, 105억9천2백만원의 규모에서 2006년 1/4분기는 3만265건, 159억6천7백만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건수는 44.6%, 요양급여비용은 50.7%증가했다.

경기도 전체 요양기관의 2005년도 1/4분기 대비, 2006년은 1/4분기 심사실적이 건수 16.7%, 진료비 21.1%의 증가율과 비교하면 요양병원의 진료실적은 대폭 증가한 것.

심평원 수원지원 관계자는 이에대해 “일반병원은 급성기병상 위주로 운영되어 병원시설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만 요양병원은 비용부담이 적은 시설과 의료인력으로 많은 병상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2008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이 예정된 노인수발보험에 대비하여 요양병원의 급속한 증가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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