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때 치매할머니 돌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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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때 치매할머니 돌봐드립니다
  • 윤종원
  • 승인 2006.07.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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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여름휴가 기간 치매할머니를 돌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 광진구는 다음달 25일까지 자양동의 노인 보호소인 광진 노인보호센터에서 휴가기간에 치매할머니를 돌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 때문에 마음 놓고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이 걱정 없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경증 치매할머니로 입소하면 하루 세끼 식사를 비롯, 물리치료, 운동치료, 기체조, 목욕 등의 서비스를 받고 노래, 미술, 종이접기, 레크레이션 등의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하루 1만5천원이지만 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무료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건강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의료보험료 영수증을 갖춰 신청하면 된다. ☎458-0350, 036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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