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005년에 파키스탄 지진 피해를 도와주기 위해 긴급구호활동을 펼친 경험이 있는 두 기관은 국내외 재난 현장이나 개발현장에 샘병원의 전문 의료진을 파견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샘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월드비전과 함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의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상은 병원장은 “월드비전의 사랑실천 소명과 샘병원의 진보적 의료기술이 힘을 합쳐 효율적인 사역에 힘쓰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지난 해 파키스탄 만세라 지역에 의료지원팀을 파견했던 샘병원과 월드비전은 보다 조직적이고 효과적인 의료구호 활동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재난구호활동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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