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프로펜에 아르기닌 결합한 단일성분 신약 스페디펜
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은 이태리 잠본과 최신 해열진통제 스페디펜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스위스와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페디펜은 잠본의 대표제품으로 이부프로펜에 아르기닌을 결합한 단일성분 신약이라고 태준제약측은 소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이부프로펜 단일제 및 복합제들의 문제점인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신속한 해열 및 진통효과를 나타내며, 장기복용 시에도 위장장애 등의 문제가 없다고 태준제약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잠본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의해 생산, 가교실험이 완료되는 2008년경 발매예정이다.
태준제약은 또 일본 닛폰신약에서 도입한 위염치료제 가스론엔도 국내 가교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케팅본부장인 고정용 상무는 "가스론엔과 스페디펜은 2010년까지 각각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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