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당뇨병 센터는 6월 21일 당뇨병 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료와 연구를 시작했다.
진료실 이외에 교육실과 검사실을 같이 갖추고, 부설 분자치료연구실를 통해 당뇨병의 기본적인 병태생리 및 새롭고 근본적인 치료방법과 유전자 치료방법을 연구해 가까운 시일 내에 실제 임상 치료에서 사용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임상 연구를 현재 수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임상연구를 디자인하여 국내 타 의과대학 병원들과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 소장 박정현 교수(내분비내과)는 "실제 당뇨병 환자들의 진료에 유용하게 반영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들에 대한 수집과 임상연구들을 통해 국내 당뇨병 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가려고 한다 "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환자 개개인의 다양한 특성에 맞춘 개별적인 교육과 평가 시스템, 그리고 이에 근거한 개별적인 추적교육을 통해 행동 및 태도의 변화를 궁극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운영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