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70세 이상 초고령자에도 안전
-한국팜비오,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임상결과 발표
-70세이상 초고령자에서도 2L PEG 대비 효과적이고 안전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40~50대 장년뿐만 아니라 70대 이상의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자사의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이 70세 이상 초고령자에게 2L PEG 대비 환자 내약성이 우수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한 저용량의 장정결제라는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고 4월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4월 11~1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 ‘IMKASID 2024’에서 경희대학교병원 차재명 교수를 통해 발표됐다.
70세 이상 초고령자에서 오라팡과 2L PEG/Asc의 효과,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한 임상 결과는 대회 둘째날인 12일 오전 조식 심포지엄에서 소개됐다.
임상은 강동경희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인천성모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원광대병원에서 70세 이상 대장내시경 수검자 2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라팡 복용자 중 70~79세는 110명, 80세 이상은 17명이었으며, 2L PEG/Asc 복용자는 70~79세가 111명, 80세 이상이 16명이었다.
차재명 교수는 “비교임상에서 오라팡의 장정결 퀄리티는 대장 전체, 구획별 분석 모두에서 유의하게 우수했으며, 용종 발견율과 선종 발견율에서도, 그리고 환자 내약성 또한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70세 이상 초고령자에도 오라팡의 사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와 관련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오라팡에 대한 여러 임상결과가 공유되어 기쁘다”며 “오라팡이 60대를 넘어 70대 이상 초고령자에게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로 앞으로의 연구개발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디산협, ‘제5회 디지털헬스 수요-공급 메칭데이’ 참여기업 공모
-4월 30일까지 참여 공급기업 신청…총 8개사 선정
-선정기업 대상 ‘BIX 디지털헬스 특별관’ 부스 특전 제공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5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 참여할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산협은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공급기업에게 국내외 수요기업과의 시장진출 협업, 투자유치 확대 등 비즈니스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7월 12일 매칭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융합신산업인 디지털헬스의 수요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디산협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청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중 8곳을 엄선한다. 매칭데이는 선발기업(공급기업)들의 IR피칭과 사전 스케줄링을 통한 수요·공급기업간 현장상담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디산협은 매칭데이 선발기업들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전시에서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선발기업에게는 전시기간 중 특별관 내 전시부스 무상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선발기업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지정된 홍보부에서 자사의 서비스 및 제품을 전시·운영할 수 있다.
매칭데이 및 특별관 참여를 원하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디지털헬스넷에 공지된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디산협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성·phs@kha.or.kr>
◆조아제약,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 출시
조아제약이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를 최근 출시했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L-아르지닌 6,200m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표준수산물성분표 기준 참굴 97미(20g당 64mg), 먹장어 42마리(20g당 146mg)와 유사한 수준의 아르기닌을 함유했으며, 주원료인 아르기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과 시트룰린 등도 함유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20종의 아미노산 중 하나다.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해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NO)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체내 합성량이 적어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 준필수 아미노산이다.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고, 상큼한 블루베리 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아르기닌이 최근 운동 전후 섭취하면 좋은 성분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운동을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분은 물론 컨디션 관리가 필수인 학생과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애드마일스, ‘루테인지아잔틴’ 출시
-목 넘김 편한 10㎜ 초소형 미니 캡슐로 복용편의성 개선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는 최근 10㎜ 초소형 미니캡슐의 신제품 ‘루테인지아잔틴’을 출시했다.
애드마일스의 ‘루테인지아잔틴’은 목 넘김이 편한 10㎜ 미니캡슐로, 고연령층 포함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식약처 인정 기능성 원료인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을 일일 권장섭취량 최대치인 20mg 함유해,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황반의 구성 물질이자 눈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루테인은 눈에 자극을 주는 강한 빛이나 유해요인들로부터 눈을 보호해 정상적인 기능을 하게 하며, 황반의 중심에 집중되어 있는 지아잔틴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루테인지아잔틴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필요시 건강기능식품 등 외부로부터 보충이 필요하다.
애드마일스 관계자는 “루테인지아잔틴은 10원 동전 크기보다 작은 10㎜ 미니 캡슐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복용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눈 노화 관리를 위한 핵심 원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시거나, 평소 눈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 드린다”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