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기생충 한국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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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기생충 한국이 잡는다
  • 최관식
  • 승인 2006.06.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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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채종일 교수 등 제1차 전문가사업단 파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NGO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2006년도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에 서울의대 채종일 교수 등 9명의 제1차 전문가사업단을 이달 초 캄보디아에 파견했다.

이들 사업단은 캄보디아 NCPEM(국립기생충증·곤충병·말라리아센터)의 협조를 받아 프놈펜 등 중부 6개 지역 24개 학교 5천440명의 학생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사업단은 또 방문기간 중에 지원 차량 및 검사기자재 기증식을 가졌으며, 7월 중 캄보디아 보건관계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검사결과에 대한 간담회 및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키로 협의했다.

한·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사업은 캄보디아 전역을 동부와 중부, 서부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생충 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내 중·장기적 기생충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인프라 구축 및 기생충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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