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상연구 수준 향상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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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연구 수준 향상 계기 마련
  • 김명원
  • 승인 2006.06.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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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심포지엄 7월 1일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소장 강윤구)는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병원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2006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 프로그램은 고급과정(Advanced course)과 기본과정(Basic course)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급과정은 △임상시험의 동향 △IRB의 이슈 △통계학상의 이슈 △QI(Quality Improvement)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과정은 △임상시험과 신약개발 △역할과 책임 △윤리와 임상연구 △With Sponsor로 나뉘어 진행된다.

고급과정의 세부 주제로는 △임상시험의 동향:아시아-태평양지역의 규정(한국얀센 최정구), 임상시험 등록(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최성준), EU에서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MSD 장우익) △IRB 이슈:물질 이송에 대한 협약(울산의대 노규정), HIPAA의 해석과 적용의 한계(울산의대 김장한), FERCAP의 IRB인증(서울의대 김옥주) △통계학상의 이슈:순응도 문제(울산의대 배균섭), 순응도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고려대 이준영), 분석대상군에 따른 통계학적 고려(연세대 남정모), 결측치의 처리(서울아산병원 윤성철) △QI(Quality Improvement):자료 안전 감시 위원회(DSMB)의 운영, 임상시험에서의 전산 시스템(한국릴리 김종란), 점검과 실태조사(식약청 박인숙)이며, 기본과정에는 △임상시험과 신약개발:신약개발 개요(삼양사 이동호), 임상시험 개요(국립암센터 임형석), 임상시험관리기준 개요(식약청 이동희) △역할과 책임:연구자의 역할과 책임(울산의대 김태원), 임상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울산의대 이무송), 의뢰자의 역할과 책임(삼양사 권진원) △윤리와 임상연구:임상연구윤리 개요(서울의대 김옥주), 헬싱키 선언과 벨몬트 보고서의 내용과 해석(울산의대 김장한), 동의서(울산의대 강동화), 무작위배정과 위약의 윤리(서울의대 박병주) △With Sponsor : 지속심사를 위한 중간보고(울산의대 주명수), 유해사례의 보고(울산의대 배균섭), 모니터링(SK 주식회사 박정신)등 보다 포괄적인 내용의 임상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센터소장은 “임상연구를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연구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임상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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