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소식 가져
헌혈활성화의 일환으로 정부중앙청사에도 헌혈의집이 문을 연다.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6월 20일 유시민 장관, 행정자치부 이용섭 장관, 대한적십자사 이현숙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중앙청사 본관 2층 의무실에서 ‘헌혈의집’ 개소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정부청사 내에 ‘헌혈의집’을 설치해 ‘주간 헌혈의날’을 지정·운영함으로써 공직자가 헌혈운동에 솔선 참여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헌혈인구의 저변확대와 등록헌혈제도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건강한 30-50대 연령층 및 여성 직장인이 생명나눔 사랑의 실천인 ‘헌혈’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안전한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 현재 현혈의집은 99곳이며, 혈액관리업무 중장기대책인 ‘혈액안전관리 개선 종합대책’에 의거해 헌혈의집 확충사업(신설 60개소, 시설개선 40개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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