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강흥식 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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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 강흥식 원장 연임
  • 박현
  • 승인 2006.06.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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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개혁정책 추진으로 경영안정 이뤄내
분당서울대병원 제2대 원장인 강흥식(姜興植ㆍ54) 교수가 제3대 원장에 연임됐다.

서울의대 출신으로 근골격계 방사선과 진단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강흥식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개원준비 부단장과 초대 부원장을 역임하면서 분당서울대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주도했으며 2004년 6월9일 제2대 병원장에 이어 3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강흥식 원장은 개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모토로 △노인성질환 특성화 △고객 중심의 유비쿼터스 병원 구축 △전사적인 6시그마 운동전개 △자원의 효율적 관리 등 내실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혁신 정책을 펼친 결과 어려운 국내 의료환경에도 불구하고 개원 3년 만에 수술 5만 건, 외래환자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초기에 경영안정화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강흥식 원장은 연임과 관련해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병원만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의료환경은 급변하고 있다”며 “임기동안 고객중심과 의료의 질 향상을 근간으로 한 혁신활동이 열매를 맺어 의료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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