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독거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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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독거노인 돌봄 생활지원사 교육 지원
  • 병원신문
  • 승인 2022.05.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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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 체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독거노인 및 취약노인의 안부를 살피고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3만 2천여 명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교육에 나선다.

명지병원은 5월 6일 JW메리어트동대문에서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의 ‘취약노인 인지학습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명지병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가정방문 시 문을 두드리는 의성어 ‘똑똑’과 어르신 인지력 향상이란 의미의 ‘똑똑’을 중의적으로 표현해 ‘똑똑 생활지원사 교육과정’으로 명명했다.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이론교육(정신건강의학과 이승훈 교수) △음악치료(예술치유센터 이소영 교수) △미술치료(예술치유센터 김명종 미술치료사) △인지훈련(공공보건의료사업단 이지희 팀장) 등을 주제로 12회에 걸쳐 진행돼며 교육내용은 회당 10~20분 분량 동영상으로 제작돼 온라인 교육 플랫폼(LMS)으로 제공된다.

명지병원은 이번 교육에 노인 인지학습 향상에 오랜 경험이 축약된 ‘백세까지 총명하게’라는 자체 교재를 활용, 생활지원사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인지학습 프로그램과 진행 팁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진구 명지병원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늘어나고 있는 노인 돌봄 문제 해결에 명지병원이 참여하게 돼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노인 돌봄 생활지원사에게 이론교육은 물론, 음악‧미술‧인지훈련 등 실습교육을 병행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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