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사랑의 인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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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사랑의 인술 전해
  • 박현
  • 승인 2006.06.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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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대지진으로 죽음과 통곡이 휩쓸고 간 곳. 5천800여명(31일 현재)이 사망하고 1만여 명의 부상자가 고통 받는 곳, 인도네시아. 고려대의료원이 지난해 스리랑카, 파키스탄에 이어 이곳에도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홍승길)은 "고려대의료원 인도네시아 긴급지원단(단장 윤도경)"을 구성하고 5월31일 안암병원 로비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고려대의료원 인도네시아 긴급지원단"은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윤도경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2명, 약사1명, 간호사 3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규모가 가장 큰 인도네시아 자바 섬의 욕야카르타 지역에서 1주일정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긴급지원단의 윤도경 단장은 “병원을 비롯한 의료시설의 파괴로 엄청난 부상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6천500여명에 달한다고 하니 인도네시아에는 무엇보다 의료지원이 절실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진료로 이들이 희망과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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