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광주광역시와 외국인환자 유치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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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광주광역시와 외국인환자 유치 강화 나서
  • 병원신문
  • 승인 2022.03.0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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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 선정
2년간 총사업비 8억원 확보…원격진료사업 구축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역특화외국인환자 유치기반강화사업’ 과제 공모에 선정됐다고 3월 7일 밝혔다.

조선대병원과 광주광역시는 이번 사업에 공동 응모해 전국 13개 지자체 가운데 3위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년 동안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조선대병원은 광주시와 함께 의료관광분야의 ICT 기반 비대면 원격진료사업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의 주력사업을 통해 스마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주자로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비대면 교류가 일상화되고 있는 시대에 맞춰 의료관광 서비스로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것.

조선대병원 대외협력실장 최지윤 교수는 “진료 혼합형(대면·비대면) 모델 개발, 해외환자 유치기반 및 경쟁력 강화, 특화의료기술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 온라인 기반 하이브리드 홍보마케팅, 지역외국인 커뮤니티 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의료관광 비즈니스의 새로운 전환을 시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광주광역시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기반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글로벌 병원으로 한걸음 더 도약해 의료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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