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골퍼,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재위촉
상태바
오지현 골퍼,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 재위촉
  • 병원신문
  • 승인 2021.11.24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00만원 기부 및 봉사 등 생명 존중 자선 활동 펼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오지현(KB금융그룹)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병원 홍보대사로 처음 위촉된 오지현 골퍼는 서울성모병원과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11월 23일 오후 3시 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재위촉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이요섭 영성부원장 신부를 비롯해 오지현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지현 선수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오랜 시간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병마와 힘겹게 싸우시는 환우분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돕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오지현 선수는 서울성모병원과 홍보대사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기관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많지만 병원도 더욱 힘을 내어 희망의 샷을 함께 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선수는 겸손과 열정, 성실성, 뛰어난 스포츠맨십으로 생명 존중의 가톨릭 영성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서울성모병원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2018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그동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었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위로와 사랑의 메신저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소아암 치료 및 오랜 입원 치료로 힘든 환아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병원 어린이학교 운영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해 희망을 나누고, 생명사랑의 가치를 드높였다.

또한 본업인 프로골프 선수로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돼, 서울성모병원은 이러한 오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 병원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