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챗봇’ 도입·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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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챗봇’ 도입·운영
  • 병원신문
  • 승인 2021.11.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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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진료예약 간편…방문 및 전화 필요 없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환자 및 보호자의 간편한 진료예약을 위해 ‘챗봇’을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챗봇 도입으로 모바일 앱 설치 필요 없이 24시간 진료 예약이 가능해진 것.

챗봇은 충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발송되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연결할 수 있다. 알림톡의 ‘챗봇 연결’ 버튼을 누르면 △진료예약 △병원안내 등의 기능을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진료예약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이름,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진료를 받고 싶은 분야 및 질환을 검색해 선택할 수 있다. 이후 각 담당 교수의 요일별 가장 빠른 날짜를 지정하고, 마음에 드는 날짜가 없으면 ‘다른 일정’을 클릭해 원하는 날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단, 초진환자는 개인정보보호 등의 사유로 기존처럼 방문 및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 예약변경 및 취소는 챗봇을 이용할 수 있지만, 검사일정 등의 조정을 이유로 챗봇을 통한 예약변경이 불가능할 경우 상담원과 연결해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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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은 챗봇 도입으로 병원 방문 및 상담원 연결이 필요 없이 바로 진료예약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편의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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