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예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위함학회가 주최한 ‘KINGCA week 2021(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하예민 교수는 ‘T1 Stage II Gastric Cancer Shows Worse Survival after Radical Gastrectomy Compared to Deeper Cancer in Same Stage’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하예민 교수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술 받은 677명의 위암환자들의 성적을 분석해 같은 2기라 하더라도 조기 위암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심했던 환자들이 진행성 위암으로 림프절 전이가 심하지 않았던 환자들보다 장기 생존율이 낮았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조기위암이지만 림프절 전이가 심한 경우라면 수술 후 적극적인 항암치료와 추적관찰이 필요하고, 향후 병기 설정을 상향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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