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조산 예측 연구를 통해 대한산부인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임산부의 자궁경부 질액(CVF) 사이토카인을 측정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조기진통 또는 조기양막 파수 증상이 있는 임산부 65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 질액을 채취, 13개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측정해 예측하는 연구를 통해 자궁경부 질액이 조산을 예측하고 임상적인 결정을 하는데 주요한 정보를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Cervicovaginal fluid cytokines as predictive markers of preterm birth in symptomatic women’이라는 제목으로 SCI급 학술지인 ‘Frontiers in Immunology’, ‘Cancers’ 등 9곳에 인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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