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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진선미 의원 “보훈병원 전문의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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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진선미 의원 “보훈병원 전문의 늘려라”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1.10.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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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병상 당 전문의 수 13.2명 불과…전문의 부족 심각

보훈병원의 병상당 전문의 수가 다른 공공병원에 비해 많이 부족해 원활한 진료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사진)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을 기준으로 전체 보훈병원 전문의 수는 총 461명으로 100병상당 13.2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보훈병원별로 100병상당 전문의 수를 살펴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중앙보훈병원은 19.0명, 인천보훈병원 13.9명, 부산보훈병원 13.8명, 대전보훈병원 13.4명, 대구보훈병원 12.7명, 광주보훈병원 11.7명으로 나타났으며 보훈요양병원은 2.5명으로 가장 적었다.

문제는 보훈병원의 이같은 병상당 전문의 수가 다른 공공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비교해 너무 적다는 것.

국립중앙의료원은 2020년을 기준으로 총 118명의 전문의가 총 496병상을 관리해 100병상당 전문의 수는 24명으로 이는 전체 보훈병원 100병상당 전문의 수의 약 두 배다

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00병상당 18.6명으로 총 473개 병상을 88명의 전문의가 담당해 중앙보훈병원과 비슷했지만 지방보훈병원보다는 많은 전문의 수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과적으로 보훈병원 전문의의 업무부담은 가중돼 그 피해는 보훈병원의 주 고객층인 국가유공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게 진 의원의 지적이다.

진 의원은 “보훈병원의 경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기관인 만큼,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며 “공공병원으로서 충실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의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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