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생명과학부 이윤태(32) 박사가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터가 수여하는 `해롤드 엠 와인트라웁 대학원생상"을 받았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2000년 창설된 이 상은 전세계 우수 대학원생이나 박사학위 취득 후 1년 미만인 연구자 중 기초의학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이들에게 매년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 15명 중 이 박사를 제외한 14명은 모두 미국 연구기관 소속이다.
아시아에서 와인트라웁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울대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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