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루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교수<사진>가 제20회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KSACS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KSACS 젊은 의학자상’은 국내외 외상학, 중환자 의학 및 응급 수술 분야를 다루는 외과 의사들의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평가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교수는 지난 2015년에도 급성복증 수술에 관한 연구로 같은 수상을 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최근 학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단백질 및 근감소증에 초점을 두고 외상성 두부 손상 환자에게서 CT로 측정한 요근과 저작근의 근육량이 환자의 예후에 미치는 연관성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김 교수는 2019년 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중외 학술상을, 2020년 외상학회 우수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학술위원 겸 정보위원,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NST 위원, 대한외과술기연구회 홍보위원, 대한외상학회 대의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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