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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병원인상 CEO 부문 박태철 병원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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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병원인상 CEO 부문 박태철 병원장 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04.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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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문 창간 35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
병원인 부문에는 김태형 미래전략실장 등 4명과 ‘가톨릭메디컬엔젤스’ 선정

 

“1986년 창간해 올해 35주년을 맞이한 병원신문은 보건의료분야 전문지로서 전국 병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본연의 사명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AI(인공지능)와 IT(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료를 선도해 나가고 위드(with) 코로나를 넘어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전달자의 책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 겸 병원신문 발행인은 4월 22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5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위기상황이지만 병원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위안받을 동기부여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심스럽게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병원신문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등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일 병원협회 정책 부위원장(H+양지병원 병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두진·김광태·유태전·김철수·김윤수·박상근·임영진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과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호텔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시작으로 방명록 작성, 좌석 사이 거리두기 등 참석자들의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외빈 없이 절제된 가운데 진행됐다.

정영호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한 CEO부문의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과 김태형 순천향대서울병원 미래전략실장, 최석근 경희대병원 홍보실장, 김성훈 H+양지병원 기획조정실장, 김세재 현대병원 감염전담팀장, 가톨릭메디컬엔젤스 등 병원인부문 수상자 및 기관에 축하인사와 함께 모든 병원인이 국민건강 향상과 국가 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일 부위원장은 병원신문이 지난 35년간 걸어온 길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또 병원신문 발전에 기여한 병원협회 박혜경 수련환경평가본부장과 채희윤 홍보국 차장에 대한 모범직원 표창, 그리고 김성환 서울특별시병원회 사무국장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에 앞서 문정일 병협 부회장 겸 병원신문 편집인(가톨릭대 중앙의료원장)의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정영호 발행인과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가 함께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병원인부문 수상자인 김태형 순천향대서울병원 미래전략실장과 최석근 경희대병원 홍보실장, 김성훈 H+양지병원 기획조정실장, 김세재 현대병원 감염전담팀장, 가톨릭메디컬엔젤스에 대한 시상에 이어 CEO부문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병원인부문 수상자들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CEO부문 수상자인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감사하면서도 부끄럽다”며 모든 영광을 교직원들에게 돌렸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폐쇄된 병원을 고강도 방역으로 정상 가동시켰으며, 외상·응급·중증 환자를 위한 지역 의료의 최종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이 운영 중인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 수용률이 99.17%로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지역 센터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등 4개 시와 생명존중사업인 ‘함께’ 협약식을 맺고 매년 약 2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안과, 정형외과 수술과 치료를 지원하는 등 수익의 5% 이상을 생명존중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통해 박 병원장은 “지난해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난과 역경의 시기를 겪었고, 병원장으로서 많은 교직원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이런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교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4월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 원내 확산으로 40일 동안 병원을 폐쇄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당시 의정부성모병원은 교직원 중심 환자 이송시스템 구축, 소통채널 구축으로 구성원 간 매일 상황을 공유하고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 격리병동 확보, 안심진료소 및 선별진료소 독립 공간 확보를 비롯해 병원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었다.

그는 “머리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가슴에서 발끝으로 실천하면서,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도태된다는 속자생존(速者生存)의 각오가 필요하다”며 “종근당의 기업이념이 글로벌을 지향하는 것처럼 병원협회와 저희 병원 역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병원신문 창간 35주년 기념식과 공로상 및 직원표창 후 만찬을 진행했다. 이어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과 기념촬영, 수상자들과 명예회장, 정영호 회장, 김영주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축하케이크 커팅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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