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추출물의 근력 개선 효과 최초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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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추출물의 근력 개선 효과 최초로 밝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3.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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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 국제학술지에 연구결과 게재
조영혜, 이상엽, 이창형 교수(사진 왼쪽부터)
조영혜, 이상엽, 이창형 교수(사진 왼쪽부터)

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이 오미자 추출물의 근력 개선 효과를 최초로 밝혀냈다.

양산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재활의학과 합동연구팀(1저자 조영혜 교수, 교신저자 이상엽 교수, 공동저자 이창형 교수)은 최근 오미자 추출물의 근력 개선 효과를 최초로 밝혀낸 연구가 미국임상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온라인판(3월 12일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오미자 추출물(바이오포트코리아 생산) 중 주요성분인 쉬잔드린 (schizandrin)이 근력이 부족한 50세 이상의 남녀에게 안전하면서도 근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임상영양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미국임상영양학회지(IF 6.766)를 통해 상세히 소개했다.

연구팀의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근력 관련 기능성식품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의 연구방식을 표준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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