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보건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감염관리를 위해 ‘감염병관리자문TF팀’을 신설했다고 2월 23일 밝혔다.
신설된 감염병관리자문TF팀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인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TF팀은 정승민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부실장<사진>을 총괄팀장으로 진료처, 간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진료행정팀, 감염관리실 담당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강원대학교 의과대학의 각 임상과 교수, 시설과장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도내 감염병 관리에 관한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 △감염관리 임상교육 매치 메이킹 교육 △생활치료센터 전문과목 진료 자문 △생활치료센터설치 자문 신속대응팀 파견 △생활백신접종 관련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승민 감염병관리자문TF팀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염병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TF팀이 강원 권역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고, 권역 내 의료기관들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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