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물리치료사협회 통일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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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 통일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1.01.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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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걷기 봉사활동과 카자흐스탄·몽골 북방 물리치료 추진으로 기여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가 통일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장관 이인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2020년 8월 1일부터 11일까지 10박 11일간, 270여km를 걸으며 진행된 ‘2020 통일걷기’ 행사에 헌신적인 의료봉사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일걷기 행사는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신청자 중 전 일정 참가자로 제한함으로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장마와 폭우 속에 참가자들은 걷기 일정을 조정하여 수해 피해가 심한 강원도 양구군, 경기도 파주시에서 수해 창고정리, 수로 복구 등 수해복구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강원도회와 경기도회에서는 물리치료봉사단을 매일 파견하여 행사의 성공을 도왔다.

또한,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2019년 4월 몽골, 8월 카자흐스탄에 물리치료 봉사단을 파견했다.

몽골에서는 장애아동에 대한 물리치료 봉사활동과 현지 치료사들에게 한국의 선진물리치료 기술들을 전수했다. 또 카자흐스탄에서는 제즈카잔 카작무스(Kazahkmys) 메디컬 센터에 12명의 분야별 물리치료사를 파견해 현지 국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 의료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근희 회장은 “화합하고 이뤄나가야 할 통일의 여정 가운데 대한물리치료사협회가 적극 협조해 나름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7만 6천여 회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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