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물리치료영역, 한방 비급여 등재 시도 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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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물리치료영역, 한방 비급여 등재 시도 철회를
  • 병원신문
  • 승인 2021.0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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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의사회 성명서, 차이점 증명 및 신의료기술 평가 필수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이태연)는 1월 8일 성명서를 통해 의과물리치료영역에 해당하는 경피전기자극요법(TENS)과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를 한의계 비급여 목록에 등재하려는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의사회는 의과영역에서 반드시 필요한 치료임에도 재정적인 문제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급여화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증명된 치료방법과 약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방 편향적인 봐주기 행정은 지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급여 등재 한방 물리요법에서 소위 경피전기자극요법과 경근간섭저주파요법의 내용은 “현재 의과에서 물리치료사가 TENS나 ICT기기를 이용해 시행하는 요법”이라며 “한방의 특별한 새로운 기술이 아닌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사회는 “한방물리요법의 차이점을 증명하고 비급여 치료를 등재하려면 신의료기술 신청 후 평가를 거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부도 모든 항목을 신중하게 검토해 전체 의료계가 받아들일 수 있는 중립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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