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이과학회 이명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심 신임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이명, 난청, 어지럼증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심 회장은 “보이지 않으면 사물에서 멀어지고, 들리지 않으면 사람에게서 멀어진다고 한다”며 “다른 사람의 말소리를 한 번에 알아듣지 못하고 다시 되물어야 하는 불편감, 쉬지 않고 귓속에서 울어대는 이명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법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