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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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 개소
  • 병원신문
  • 승인 2020.12.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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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장벽 및 수분 검사,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민감도 검사 등 최적의 솔루션 제공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2월 8일 민감성 피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 노용균 진료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피부과 김혜원 교수·박천욱 교수·정보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민감성 피부는 화장품·온도변화·미세먼지 등 일상적인 노출에 의해 보통 사람의 피부보다 과도한 자극반응·붉어짐·가려움증 등을 잘 일으키는 피부를 말한다.

민감성 피부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양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주사형·여드름형·따가움형·알레르기형·민감 피부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요즘 같이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거나 온도·습도가 쾌적하지 않을 경우 민감 피부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생 원인 및 악화요인은 아토피 성향, 알레르기 등 유전적인 요인과 자외선·미세먼지 등의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스트레스·피로·호르몬 불균형·기저질환·잘못된 화장품 사용이나 시술 등의 개인적인 요인을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개인마다 발생 원인과 악화요인이 매우 다르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민감성 피부라고 해서 다 같은 원인과 악화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인 모르게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고 민감성 피부로 의심될 경우 지체하지 말고 클리닉에 방문해서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롭게 문을 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은 본관3동 피부과 외래 내에 있다. 이곳에서는 피부 장벽 및 수분 검사,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민감도 검사, 첩포 검사, 알레르기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등의 체계적인 검사를 이용해 여러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민감성 피부로 진단이 되면 원인에 따른 치료, 병변 내 주사, 레이저 치료, 광선 치료 등을 시행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민감성 피부에 대한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고 치료할 수 있는 협진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전신 질환이 동반될 시 신경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해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환자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최근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민감성 피부 환자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피부 장벽이 약하거나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민감성 피부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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