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에이즈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상태바
[동정]대한에이즈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0.12.0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준원 조선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사진>가 지난 11월 20일 ‘2020년도 대한에이즈학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국내 HIV/AIDS 연구 활성화와 연구자들의 학술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에이즈학회는 올해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실린 ‘HIV 양성환자에게 투여하는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을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TAF)으로 변경한 후 나타나는 신장독성의 변화’를 주제로 한 서준원 교수의 논문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서 교수는 “TDF를 치료제로 사용하는 한국인 HIV 양성환자에게서 테노포비르 유발 신장독성이 흔히 관찰되었지만, TAF로 치료 약제를 변경한 후로 TDF 치료제 사용 이전의 수준으로 신장기능이 회복되는 경향을 확인했다”며 “TAF 치료 약제는 테노포비르에 의한 신장독성을 가진 HIV 양성환자에게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도 전공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아 또 한 번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