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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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 마련
  • 병원신문
  • 승인 2020.12.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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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12월 1일(화)~12월 2일(수)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12월 1일(화)부터 2일(수)까지 이틀에 걸쳐 국내 보건산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2020 보건산업 &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 19 상황으로 보건산업 &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전략적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진흥원은 보건산업체의 공동 성장을 위한 사업들의 성공전략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유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성과교류회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그리고 창업기업, 연구소, 병원, 전문가 등 많은 관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게 됐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미래경제 핵심동력 바이오헬스 산업으로의 육성’이라는 주제로 성과발표 및 교류회, 비즈니스 포럼, 혁신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 전시로 구성됐다.

첫째날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올 한 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널리 알리는 포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유공자 포상은 작년과 달리 3개 분야가 통합 포상으로 진행됐고,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15인과 기업 10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 7인, 고령친화산업육성 4인과 기업 5개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성과교류회는 각 산업분야별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교류회, 혁신기업 기술 및 제품 전시, 연구자·창업기업·중견기업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바이오헬스분야 기술이전·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보건의료TLO 기관들의 우수 기술 및 연구 결과에 대한 성과교류회가 운영되고, 2020년 11월까지 병원·대학·연구소 등에 설치된 보건의료 TLO 조직의 기술이전 계약이 409건 체결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 혁신창업기업들도 꾸준히 기업을 일으키고 성장, 올 한 해 560여 개 혁신창업기업들이 국내·외 1,000억원 이상의 매출액 달성, 2,85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 1,84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특히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80억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3년~7년차 중기 창업기업들 중 SCM생명과학 등 6개 창업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들의 성공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권덕철 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은 오히려 수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 지표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국가전략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보건산업분야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며 행사의 취지 및 개최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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