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최근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병원 2층 갤러리 ‘열린문화 窓(창)’에서 ‘별&호수’ 전시를 시작했다.
2017년 여름부터 완화센터에서 발행한 ‘별&호수’는 환우와 가족들,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의 생생한 경험담과 서로의 마음이 담긴 소식지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홍보가 어려워지고 병동 내에서의 다양한 활동에도 제약을 받게 되어, 지난 자료를 통해 추억을 더듬으면서 새로운 삶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도로 기획됐으며,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메리놀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는 주기적으로 사별가족모임을 주최하고 환우들에게 원예,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치료 요법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