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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하루 300명 넘자 대책 마련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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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하루 300명 넘자 대책 마련 분주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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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백신, 1,000만명분은 이미 확보, 2,000만명분 이상 확보 위해 협상 중”
브리핑을 진행 중인 강도태 1총괄조정관
브리핑을 진행 중인 강도태 총괄조정관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및 병상 확충에 주력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당국은 동절기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의 동시유행에 대비한 동시진단검사에 대해 11월 19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유행 차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이 속속 들려오면서 정부는 백신 물량을 원활하게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1월 18일 세종3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와 계절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는 11월 19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며 “특히 올해는 계절독감주의보가 발표되지 않더라도 우선 적용을 시작할 예정이며 검사비용은 8만원에서 9만원 내외로 본인부담금은 코로나19 의심환자와 마찬가지로 진단검사 예산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본인부담금액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사안이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동시 검사는 1회의 검사로 3시간에서 6시간 이내에 코로나19와 계절독감 진단결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환자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 내에 환자를 처치할 수 있는 안전한 진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도태 총괄조정관은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강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내년도에 우리 국민 3,000 명분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그 외 최소 2,000만명분 이상을 여러 제약회사를 통해 확보하기 위한 협상과정 중에 있다”며 “현재 주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선도기업들과는 모두 협상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목표 달성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급적 11월 내에 어떤 백신을 어떠한 방법으로 확보할 것인지 세부적인 백신확보 계획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백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나, 백신의 접종은 백신의 생산뿐 아니라 안전성 확인을 비롯한 공급체계 준비 등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상당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또 확진자 급증에 따른 중환자 병상과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확보 및 생활치료센터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60세 이상 환자가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사이에 385명, 하루 평균 55명이 발생하면서 위중증 환자수도 같은 기간 54명에서 67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환자 병상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브리핑에 배석한 중수본 이창준 환자병상관리반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코로나 중증환자만 입원하고 있는 전담병상을 전국에 138개 확보 했고 일반 중환자, 코로나 중환자가 공동으로 쓰고 있는 병상이 405병상 정도”라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0%가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데, 최근 50명대에서 정체현상을 보이던 중환자들이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중환자 전담병상을 더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반장은 이어 “강원도 같은 경우 현재 중환자 병상이 2개밖에 없기 때문에 강원도 자체적으로 강원대병원에 중환자 전담병상 4개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인근인 경기·서울과 공동으로 수도권 공동병상 활용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5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68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311명(해외유입 4,2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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