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형평성·공정성과 함께 국민적 수용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 필요”
의대생들이 국시 응시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는 입장의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9월 24일자로 의사국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의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의대생 국시 응시 의사 표명 만으로 추가적인 국시 기회 부여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의사 국시 추가적인 기회 부여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와 이에 따른 국민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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