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의사 표명에 정부 “입장 변화 없다”
상태바
국시 의사 표명에 정부 “입장 변화 없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9.24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형평성·공정성과 함께 국민적 수용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 필요”

의대생들이 국시 응시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는 입장의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대표들은 9월 24일자로 의사국시 응시 의사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의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의대생 국시 응시 의사 표명 만으로 추가적인 국시 기회 부여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의사 국시 추가적인 기회 부여는 다른 국가시험과의 형평성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와 이에 따른 국민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