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MC 김제동씨를 초청, ‘대중 앞에서 자신 있게 말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환자, 보호자 및 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김씨는 “대중 앞에서는 유머를 이용해서 대화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중의 숫자와 마이크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한명의 친구와 대화하듯 자신 있게 말할 것”을 강조했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제동씨는 서울아산병원과 MBC 느낌표가 공동기획, 방송하고 있는 휴먼 메디컬프로젝트 ‘산넘고 물건너’라는 코너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전해 주는 뜻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직원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교양정보와 시사상식 등을 제공하는 특강을 격월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통해 내ㆍ외부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