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8월 20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합전시관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국산 의료기기로 실제 진료환경을 구성해 국내·외 보건의료관계자 및 바이어 등에게 한국의료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참가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Arab Health(2019‧2020, UAE), CMEF(2019, 상하이), KIMES(2019, 서울) 등 주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외 보건의료관계자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공고를 통해 EMS World Expo(온라인), KIMES(부산), MEDICA(독일), Arab Health 2021(UAE) 전시회 등 총 4개 전시회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으로, 각 전시회별 약 2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게는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지원 △기업‧제품 홍보를 위한 홍보물 제작 △통합전시관 내 제품 장치 및 설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박순만 단장은 “2020년 하반기에 추진할 통합전시관은 응급실, COVID-19, 수술실 등 다양한 진료환경으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통합전시관 참가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